돈황은 오아시스 도시다.
그래서 사람들은 그저 막연하게 물이 솟아나는 줄 안다.
사막 한가운데 그것도 해발 1,200m의 높은 곳에 어째서 물이 솟아 나는지에 대해 의문을 품은자 몇이나 될까? .
해답은 지도상으로 보면 돈황과 가욕관의 중간 지점에 있는 해발 5,483m의 대설산이다. 이름 그대로 눈이 많은 이 산은 풀 한포기 없이도 사막 한가운데서 많은 물을 만들어 낸다. 이 대설산의 눈녹은 물이 땅속으로 쓰며 들었다가 지표로 솟아 나오는 곳이 오아시스이며 돈황이 생길 수 있는 근원이 된것이다.
그곳을 올랐다. 날씨가 추워 해발3,300m를 조금 더 올랐지만 여름에는 4,500m까지 올라서 사막의 가운데 있는 빙하를 볼 수 있다.
돈황사막의 별장호텔 왕사장(좌)과 회장님..
구피디와 현지 여성 주민. 이 여성분은 민간 요법으로 고소증을 치료할 수 있다.
얼마나 맛있는 도시락 점심이었는지는 이곳에서 먹어본 자 만이 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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