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간만 입니다
넘바쁜 봄이 지나가고 있네요
대장님의 자신감 넘치는 목소리랑 드라이빙이 가끔 생각납니다
파릇하게 돋아나는 새싹들을 바라보고 있노라면 추웠던 백두산의 겨울이 그리워지곤합니다
제사무실 한켠엔 겨울 백두산 천지의 사진을 걸어두고 있습니다
직접 눈으로 발로 손으로 느낀것만은 못하지만 당시의 기억을 추억하기엔 충분한거 같네요
모두들 개개인의 시간표들이 바쁘시겠죠?
가끔 다녀온 사진들을 쳐다보고 기억에 다시한번쯤 스캐닝하는것도 좋을듯...
넘 오래 지나면 꿈을 꾼듯 흐려지기만 한답니다.
자주 연락드리지 못해 죄송한 마음을 글로서 띄웁니다.
- 대관령서 어린 모종들과 전쟁을 치르던 와중에`07년 백두산 원정대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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