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들 하신지요?

많은 시간들이 지나고 개인적으로 여유로운 시간이 돌아 왔네요.

풀벌레 소리도 자지러지고 섬뜩섬뜩 찬바람이 살속으로 파고드는 계절이 한발앞에 다가왔죠?

지난 겨울의 잔상들이 주마등처럼 지나가는 이시간은 현대장님이 저에게 주신 선물이 아닌가 싶습니다.

가끔 접하는 중국관련 소식들 태왕사신기의 국내성,백두산의 서파루트에관한 얘기,중국관련 펀드의 등락, 천지의 괴물출현등 지난시절 관심밖의 사건들은 어느덧   귀가 솔깃한 이야기가 되어 버렸네요.

현대장님의 굵고 자신감넘치던 목소리가 밤이라 그런지  귓전에 맴도는거 같아요.

아프리카의 말라위에서 해질녘 하늘을 가득매우며날던 반딧불이가 가슴과 눈을

시리게 즐거움을 주었다면  대장님의 목소린 귀와 머리에 울림을 주지 않았나 싶네요

가끔은 자유란 단어가 가슴 저미게 느껴질땐 다털고 떠나는 상상을 하곤하지요

그상상의 밖은 생각만큼 그리멀지않는데....

단지 조그만 용기가 필요할 뿐인데 말이죠

암튼 지금은 그 조그만한 그것이 부족한거 같아서 현대장님을 부러워하는거 같아요

다시 상상 밖으로 날기를 바라는 한 대원의 넋두리라고만 생각해주세요...

건강유의하시고 하시는이 형통하시길.....